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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십춘기가 왔다
안개 속에서 길을 잃어버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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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8 MB
한국소설
김화경
주식회사 부크크
모두
저녁 식사 도중, 사춘기 딸 앞에서 사십춘기가 왔다고 선언하는 엄마 김아진. 그녀는 '나 하나만 참으면 모든 사람이 행복할 거야...'라는 생각으로 40년 넘게 살아왔다.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못 살겠다.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살아야겠다. 소설은 사십춘기가 온 세 자매가 어떻게 삶을 바꾸어 가는지에 관한 이야기이다. 이는 남편과 시댁, 때론 사춘기 아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고 싶은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. 인생의 중반에 다다른 세 자매는 이때까지 살던 방식대로 살지, 아니면 힘들더라도 자신을 되찾을지 고민한다. 따뜻한 봄날이 다시 오듯, 세 자매에게도 각자의 모습을 간직한 부메랑이 그녀들을 향해 돌아오고 있다. 날렵하게 잡을 것인가. 그냥 놓칠 것인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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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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표지
판권지
차례
1. 사춘기 VS 사십춘기
그림1
2. 어린 시절의 조각들
3. 시금치들
4. 하늘에서 떨어진 집
그림2
5. 상처 입히기
6. 남편 그리고 나
7. 주부로 사는 삶
8. 믿을 수 없는 이야기
그림3
9. 그와 그녀
10. 사춘기가 사십춘기를 위로 할 때
11. 전업주부에서 일하는 여성으로
12. 우주를 반 바퀴 돌았을 때
그림4
13. 말을 해야 하는 이유
14. 미소 달처럼
15. 안개꽃 길을 걷다.
16. 박 여사는 아름다웠다.
17. 사십춘기가 왔다.
에필로그
작가소개
저녁 식사 도중, 사춘기 딸 앞에서 사십춘기가 왔다고 선언하는 엄마 김아진. 그녀는 '나 하나만 참으면 모든 사람이 행복할 거야...'라는 생각으로 40년 넘게 살아왔다.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렇게 못 살겠다.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살아야겠다.
소설은 사십춘기가 온 세 자매가 어떻게 삶을 바꾸어 가는지에 관한 이야기이다. 이는 남편과 시댁, 때론 사춘기 아이들과의 관계 속에서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고 싶은 우리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. 인생의 중반에 다다른 세 자매는 이때까지 살던 방식대로 살지, 아니면 힘들더라도 자신을 되찾을지 고민한다.
따뜻한 봄날이 다시 오듯, 세 자매에게도 각자의 모습을 간직한 부메랑이 그녀들을 향해 돌아오고 있다. 날렵하게 잡을 것인가. 그냥 놓칠 것인가.
글이라는 친구와 함께 웃고, 울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중입니다.
저의 글을 읽는 동안 독자들의 마음이 소설에 와 닿기를 바라며
조금이나마 각박한 세상에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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